작성일 : 10-07-02 11:16
Sunny에게 보내는 마음............
 글쓴이 : 박경화
조회 : 7,066  
Sunny 야 아침부터 장맛비가 내린다... 박용하의 발인이 있는 날이야...
누가 죽었다 든가 자살이라든가 그런 용어하나만 들어도 네생각에 미칠꺼 같다.....

머냐.... 넌....
내가슴 저 밑바닥에서 울컥대는 이 기분을 넌 느낄수 있어?

매일매일 문득문득 떠오르는 너 생각때문에.... 머랄까... 널 절대 잊지 못할거 가튼....
얼마전 우경엄마 칠순 가따오는 길에 어찌나 너 생각이 나는지 억수로 쏟아 붓는 빗줄기를
가로지르면서 운전하는데도 온통 너 화장장 뒤따르던 그날 그길이 정말 생생하게 떠오르더라....

오늘도 수많은 사람이 죽어없어지겠지만.... 남은 사람의 가슴은 찢어진다...

머냐... 넌.... 절친도 필요없드냐?

원망도 좋으니... 정말 잠시라도 보고 싶다....... Sunny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