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벌써 어머니께서 하늘나라로 여행가신지 7주째 되는 날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맘 같아서는 매일이라도 어머니께 가서 안부묻고 함께 하고 싶었는데 몇번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못난 아들은 지금까지도 이렇게 어머니 앞에 작고 약한 존재일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잘 지내고 계실꺼라 믿기 때문에 앞으로는 걱정은 많이 안할께요.
어머니는 정말 착하고 올바르게만 사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옆에 두시고 돌봐주실거라 믿으니까요.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싶어요..
아직도 어머니 살결이 제 손에 느껴지고 제 볼에 느껴지는데,, 문을 열면 집안이 깜깜하고 어머니 목소리가 안들리는게 이상하고 적응이 안되요.
정말 가슴아프고 어머니께 못다한 효도가 많아서 너무나도 죄송해요.
다음생에 또 어머니를 만나면 그땐 정말 제 모든걸 바쳐서 어머니를 모실께요.
그리고 그 날을 위해 지금부터 정말 열심히 살테니까 제 걱정 마시고 편안히 쉬세요.
제 효도 받으시려면 피곤하실테니까 그때까지 즐겁게만 지내세요.
사랑해요.
이제부터는 모든거 내려놓으시고 어머니만을 위해 사세요.
그동안 못해보셨던거 다 하고 맛있는 거 다 드시고 좋은곳 다 다녀보시고..
그 담에 또 하고 싶은거 있으시면 저 만나서 또 하도록 해요.
제가 다 해드릴께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