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10-14 19:59
정우엄마 지현아
 글쓴이 : 양숙희
조회 : 6,820  

지현아

 

오늘 언니 술을 마셨다.. 기분 나빠서 마신것은 아니고,  가끔 한잔씩하면

기분도 풀리고...  그래

 

오늘 이마트가서 정우 우유사서 완도에 보냈다..   정우가 변을 하루에 여러

번봐서 소아과 에서 분유 회사를 바꿜보라고 했나봐  그래서 다른 회사제품

사서 택배로 보냈어..  일단 우리정우가 무엇보다 아프지않게 잘 자라줘야

하니깐...  그래야 진열이도 편하게 일할수 있고  너도 덜 맘 쓰지 않겠니

 

사랑하는 내동생 지현아

 

오늘도 찬바람이 불더라..  춥진 않니?   널 생각하면 눈물먼저 나고 속상하고

정우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터질것만 같애...  지현아 어떡하냐..

우리 정우어떡해 ...  너 ...  엄마없어서 어떡하니..  너의 존재알게 될때 우리

정우 가슴아파서 어떡해..  

왜 그리 빨리 가버린거야...  뭐가 그리 급해서... 

 

언니가 오늘 감정이 그래...   이해해줘 ..  미안하고   ............ 낼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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