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14 23:39
사랑하는엄마 5월이예요
 글쓴이 : 유금숙
조회 : 7,121  

사랑하는 엄마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우리 엄마 편안하게 잘 지내셨죠 오늘은 회사에서 저녁식사모임이 있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엄마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좋은생각하면서 잘 지냈으면 좋겠다...엄마 5월엔 오빠들 생일이 다 있네...5월 8일날 어버이날을 보내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 항상  제곁에 있을줄 알았던 엄마가 가까이에 없다는게 사실 믿기지  않아요 문득 문득 믿기지 않은 현실속에서 회사생활과 가족들하고 열심히 살고 있어요

엄마 오늘이 하림이 생일이예요 엄마가 그토록 이뻐하고 정성껏 키워주신 하림이 생일이예요 마음이 이쁘고 착한 우리 하림이 반듯하게 바르게 키워주신거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를 낳아 주시고 이쁘게 키워주신것도 감사한데 제딸 하림이까지 잘 키워주셔서 제가 지금 이렇게 건강하게 잘살고 있는것으로 생각을 해요

엄마가 제게 항상 말해주네요

금숙아 마음을 비우고 너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그러다 보면 세상을 더 넓게 아름답게 살수있게 될거라고... 이런 깨달음이 있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어요

엄마가 바르게 가르쳐 주시고 세상을 지혜롭게 살수 있게 항상 다독여 주네요

지난 주말에는 충주 시골에 가서 아버님 어머님 뵙고 왔어요 엄마가 항상 어른들에게 잘하라고 하셨는데...팔순이 넘으신 두분 뵈오니 앞으로 마음을 다해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아드리고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버님 어머님 손을 꼭 잡아드렸어요

제가 정말 잡고 싶은 손은 엄마 손인데...엄마에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은데...지금은 엄마에 마음만 가득 제가슴에 담고 있네요

오빠와 아빠가 대전집 월세 줬다고 하네요 엄마 아빠가 서울생활 잘 적응해서 잘 지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빠가 외롭지 않게 믿음으로 주시고 주님과 함께 하여 아빠에 마음에 따뜻한 신앙심이 있어 힘들지 않게 잘 사셨으면 더 바랄것 없겠네요

엄마 정말 보고싶고 그리운 엄마 금숙이 낳고 잘 키워주시고 지금 이렇게 잘 살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푸르른 5월 엄마가 하늘에서 저처럼 행복했으면 좋겠고 지금 이렇게 제가 엄마를 기억하듯 엄마도 저를 기억하고 있었으면 참 좋겠네요

우리가 만날수 있는날을 기약하며.....

사랑하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오늘이라는 시간속에 머물고 있는 제가 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행복속에는 엄마에 속깊은 기도가 있었음을 믿습니다

엄마와 오늘도 저는 함께 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엄마 존경합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은혜하는 엄마에 딸 금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