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너무 보고 싶구나
이제 날씨도 가을로 접어 들어서 선선해 지고
아범이 땀도 흘리지 않고 얼마나 신나게 온이 효서를 데리고
야구장으로 들로 다닐 수 있는 계절인데....................
요즈음은 아범에게 소식을 전하기가 두려워 지곤 한다
왜?
지나간 세월의 아범의 모습이 너무 생각나고 잘 해주지 못함이 후회도 돼고
원망의 생각도 되여지곤 하기 때문 인것 같아
이런 생각을 빨리 지워 버려야 하는데
아범아 정말 미안하다
우리 곁에 있을때 아범의 삶의 방법을 이해하고 다 보고 있어으면
엄마 곁에 더 있었을 텐데하는 자책의 생각이 엄마를 원망 하게 되여지는구나
아범아
온이 효서는 즐겁게 잘 지나고 있어
온이의 생활이 좀 힘이 들겠지만 훗날에는 그것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원동력이 될 수도 있을거야
아범아 며칠 있다가 이모하고 외할머니한데도 가고 아범에게도 가께
효서가 쓴 편지도 가지고 가께
그 때 보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