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5-04 21:20
엄마에 49제를 마치면서...
 글쓴이 : 유금숙
조회 : 7,552  

어제가 엄마 49제였어요 엄마보러 하늘문에 갔는데 엄마 저희 모두 지켜보고 계셨죠

오빠가 어제 엄마가 이생에서 천국으로 가시는날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천국에 무사히 편안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잘 도착하셨죠 하나님 손잡고 웃으면서 잘 가셨다고 저에게 5월에 햇살로 전해 주심을 제가 가슴으로 느꼈어요 그 느낌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항상 저희 가족에 가슴속에 영원히 함께 호흡하고 기쁨으로 지켜보아 주시는 엄마에 보살핌이 있어서 아빠와 오빠들하고 같이 공주에 무사히 밤늦게 도착해서 삼겹살도 구워먹고 하늘에 별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셨어요

아빠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기는 하지만 엄마가 하늘에서 잘 이끌어 주실것을 믿어요

엄마는 아무걱정마시고 그저 천국에서 건강하게 편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삶 누리시기를 바래요

오늘아침 08. 5. 4 아침에 일어나 간단하게 라면 끓여먹고 아이들하고 가족모두 축구도 하고 산책도 하고 금강자연휴양림가서 좋은 꽃도 보고 나무도 보고 사진도 찍고 알차게 보냈어요

엄마도 가족모두 행복하게 나들이 하는 모습 지켜보시면서 행복하게 웃으셨죠

사랑하는 우리 장정희 이름을 가진 아름다운 우리엄마 말도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 감사한 우리 엄마 정말 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시고 이쁘게 사랑으로 잘 키워주셔서 감사드려요 엄마에 그 사랑이 없었다면 이렇게 잘 클수도 잘 살아갈수도 없었음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점심 칼국수 먹고 대전공원묘원 가보았어요 엄마 마음에 드셨는지....제가 보기에는 참 깨끗하고 물도 있고 푸르른 나무도 많고 조용해서 마음이 편안하게 좋더라구요

그렇게 엄마 49제를 가족과 함께 뜻깊게 보냈어요 엄마가 저희에게 남기신 "부모는 씨앗을 심는 농부입니다"글을 가슴에 새기면서 하림이하고 재원이에게 좀더 관심가지면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엄마처럼 좋은 엄마가 되어줄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엄마를 가진 딸 금숙인데 세상에 무엇이 두렵고 무엇이 힘들고 무엇을 극복 못하겠어요 살아계셨을때는 그 커다란 가슴으로 저를 따뜻하게 안아주시더니 49제을 마치고 돌아오는 저희 발걸음에는 앞으로 열심히 살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주시네요

욕심내지 않고 좀더 양보하는 마음으로 베푸는 마음으로 그렇게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를 닮았는지 모든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금부터는 조금 누추어서 앞만보고 혼자 달리지 않고 가족들 손을 잡고 서로 웃으면서 함께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면서 천국에 계신 엄마에게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께요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내렸어요 지금도 내리고 있어요 그 비가 온세상에 덮혀있는 노란 송악가루를 다 씻여주고 있네요 아마도 하나님께서 엄마에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주고자 내리는 비임을 제가 알아요 엄마 부디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생에서 누리지 못한 행복을 다 누리시고 모든근심 다 잊으시고 평화로운 마음만 누리면서 사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행사 작은오빠가 준비하고 진행하고 큰오빠가 마음으로 합해서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게 인도해주신것은 엄마에 그 아름다운 마음에 능력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믿음은 바로 꿈이요 희망임을 알기에 모든지 최선을 다해서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서 사는모습 엄마에게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엄마가 하늘나라에 도착해서 지금쯤 깨끗히 씻고 편안하게 성경말씀을 읽고 "저 높은곳을 향하여" 찬송하는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지네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 존경합니다

당신에 딸로 태어나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좀더 노력하는 딸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면서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08. 5. 4 엄마에 49제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막내딸 금숙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