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또 보고싶은 사랑하는 보라야!
네가 천국으로 시집을 간지가 8개월이 되었구나
8월의 끝자락에서 비가 내리고 가을이 올 채비를 하고 있으니
아빠의 마음은
너를 향한 아쉬움과 쓰라림에 견딜 수가 없는 것 같구나
뒤돌아 보면 8개월을 어떻게 지나 왔는지 기억 조차 없는 것 같다
앞날을 어떻게 견디어 갈 수 있을지...
보라야!
오늘은 아침부터 너의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글을 쓸 수가 없구나
다음에 들릴께
오늘은 이만 안녕
보고싶은 딸 보라야
보고싶은데 어찌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