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오늘은 주일이야 ,아침부터 온이 효서가 교회에 빨리 가자고 성화를 하여
일찍 데려다 주고 엄마도 시간을 맟추어 에배를 보고 왔단다.
아범이 이곳에 있을때 엄마가 열심을 다 하는 신앙생활을 했어야 하는데
그때는 모든것이 왜 그렇게 마음에 들어오지를 않았는지.................
너희가족과 신앙생활을 함께 하지 못한 일도 후회가 되곤 한단다.
온이 효서는 신앙인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고 한다.
다행히 교회 가기를 즐거워 하니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아범아 날이 너무 더워서 어제는 하루종일 온이 서진이 효서를 데리고
수영장에서 하루를 보내고 저녁은 형이 와서함께 먹었단다.
며칠 있으면 온이도 어멈에게 간단다.개학이 다가오니까 온이가 가면은
엄마도 시간을 내서 이모들과 여행을 다녀 올까 생각중이다
아범이 있으면 엄마도 함께 할 시간을 만들어 줄 생각도 했을텐데.............
때로는 자상한 너의 모든것이 그리워지곤 한단다.
아범아 그곳은 덥지않지 다행이야 작년에 아범과 함께 명동에서 온이 효서와
만났을때 아범이 땀을 흘리던 모습이 지워지지가 않아서 항상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아범이 땀을 흘리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은 보지 않으니 마음이 편안해
아범아 온이 효서와 시간을 만들어서 소식을 전할께
편히 쉬어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