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5-28 17:02
넉넉한 아범의 웃음은 여전한데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6,992  

아범아!

 

오랫만이지?

 

큰이모 ,작은이모와 할머니산소를 먼저 가서 뵙고 아범에게 갔지

 

아범은 여전히 너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데,우리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아범을 그리워 하여야 하는 지금이 너무 서글프구나,

 

그래도 아직은 엄마가 아범을 보러 갈 수 있다는것을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단다.

 

오늘도 아범에게 남아있는 아범의 가족을 한시도 게으리지 말고

 

쳐다보고 사랑해 달라고 기도를 하였지

 

아범아 그렇게 해 줄 수 있지,그렇지?

 

어멈이 명랑하고 즐겁고 희망찬 생활을 할 수 있게말이야

 

아범아 온이도 효서도 씩씩하게 그리고 귀엽고 이쁘게 잘 지내고 있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며칠 있다가 할머니 산소에 갈때 형네와 함께 아범이 이뻐했던 서현이도

 

갈 수 있을거야 그때 다시 보자.

 

편히 쉬어라

 

                               아범을 보고와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