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단장의 아픔을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우리 가족의 마음에 남기는가 했는데...
남달리 영특했고 자신보다 남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마음이 많았던 내 딸 보라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예쁜 보라가 한알의 밀알이 되어 우리 가족을 하나님의 크고 비밀스러운 섭리를 믿음으로 순종하며 감사하는 믿음의 가족이 되려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날 아침에 아빠 엄마 종민 그리고 동민에게 작별의 인사도 없이 네 마음의 글만 남기고 영원한 하늘나라로 승천한 보라야!
너는 그렇게 가면서도 종민에게 너처럼 아픈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라고 한 말이 아빠의 가슴을 남아 있구나 종민이를 통하여 치유케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하나님이 계획을 하시고 종민이를 주의 종으로 세우셨나? 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네가 아빠 엄마에게 25년동안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지만 아빠 엄마는 너에게 그저 미안하고 하나님께는 회개와 용서의 마음 뿐이야.
그러나 이제 슬퍼하지도 눈물도 흘리지 않을께. 너의 흔적을 지우려는 것이 아니고 네가 한말을 종민이 가슴속 깊이 간직해서 주의 종으로 기름부으신 하니님의 뜻에 따라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하는 주님이 선택하신 믿음의 가정, 예수님 향기가 나는 임마누엘 가정이 되도록 기도할께.
사랑하는 보라야!
이제 너는 고통도 아픔도 괴로움도 없는 영원한 하늘나라 주님의 품에 있지만 육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이곳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내는거야,
네가 보고 싶을때 올께 그리고 해 보다 더 밝은 천국에서 찬란한 주님의 빛 안에서 기쁨으로 만나는 날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지낼께
보라야! 사랑해 그리고 미안해! 안녕!
2009년 2월25일 아빠가 보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