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있는 나의동생에게
사랑하는 덕종아 어제는 문득 너의모습을 건희에게서 보았단다.
형수가 김치볶음밥을 헀는데 학원에서 9시에 돌아와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너무도 너를 많이...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인거 너두알지 아버지 산소에가서 같이 인사드리자고 한말
형은 그것이 마지막 너와의 대화가 될줄 몰랐는데 너무가슴아파....
널 보러갈땐 엄마가 울어서 난 눈물을 감추곤했는데 오늘은 왠지 너를보고 한없이 울고싶구나.형이 너를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영지씨가 너무 슬퍼하고있는 모습도 형은 미안해서 볼수가 없어!
미안해! 덕종아
엄마건강을 무척이나 걱정했던 착한 아들이고 둘도없는 나의동생 덕종아!
오늘도 너는 아무말 없구나.
사랑해덕종아!
미안해덕종아!
못난형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