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3-10 10:52
분홍 발레복입은 뒤뚱이 효서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324  

아범아!

 

잘 지내고 있지?

 

효서의 생활이 무척 바빠졌단다.

 

발레도 하고 바요린도 하여야 하니 저녁에는

 

피곤한지 일찍 자려고 하더라.

 

어제는 효서가 좋아하는 분홍색 발레복을 입고 토스도 신고

 

할아버지 앞에서 이쁜짓을 하면서 재롱을 부렸지

 

효서는 여자라 멋을 부릴 줄 알고 있나봐,걸음도 한층멋을 부리면서

 

걷곤하는 모습이 마냥 이쁘기만 하구나.

 

아범아 예전에 효서가 발레를 하는 모습을 생각했다면

 

아범의 상상과 똑같을꺼야.

 

하얀 얼굴에 통통한 몸에 기다란 다리에 상상이 가지?

 

정말 귀여워 제일 이쁜것 같아

 

아범아 온이와 효서의 변하는 모습을 자주 보내줄께

 

다음 주에는 온이가 올거야 그때  소식줄께

 

 

                편히 쉬어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