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온이와 효서가 아범친구들 아희들과 눈썰매장에 다녀왔다.
아범과의 생활이 이어질수 있도록 아희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
효서가 무척 피곤해 하면서 아빠가 보고싶다고 하더라.
아범아 그순간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어린마음에도 아빠의 빈자리를 느꼈나봐.
이럴땐 무슨말로 아빠의 그리움을 채워져야 될런지 순간
멍해진단다.
아무도 그자리는 채워 줄 수 없음을 알면서도 말이야
아범아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 자신을 비롯해서 주위의 사람에게도
원망과 섭섭함이 드는구나. 이런 부질없는 생각을 하지말아야
되는것을 알면서도............
온이 효서를 위해서라도 부질없는 생각은 하지말아야지
엄마가 모든것을 빨리 털어 버려야지?
아범아 조용한 시간에 아범의 모습을 반추하여 온이와 효서가
자랑스럽고 멋진아빠라고 생각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아범아 효서에게 바이요린을 배워 주려고 한다.
아범이 없어도 모든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되도록 많이 주려고
한다. 재미있어 하면 쯜거운 이야기 해줄께
편히 있어라.
온이,효서 할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