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아침일찍 우리 식구 모두가 너에게 다녀왔다.
아버지 ,형 , 형수 서현이,가온이, 서진이, 효서,그리고 엄마
네처는 일이 있어서 오지를 못했다. 다른곳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너와 많은 이야기를 했으리라 생각한다.
효서는 아빠집에 간다고 하면서 할머니 울지 말라는 부탁도 잊지
않고 하더라.
아범아 네가 편하게 있는데도 너무 마음이 아퍼서.........
가온이 효서를 보면은 더욱 아프다
아범아 정말 가온이 효서가 잘 자라게 하여야 하는데
엄마의 욕심과 생각만으로는 힘들것같아 ,아범이 온이와
효서에게 지혜와 용기를 갖게 도와주기 바란다.
새해에는 가온이가 더욱 의젓해 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아직 가온이는 마음이 여리지만 의젓하고 믿음직 스러운
아범의 아들로 잘 자랄꺼야.
아범아 !
엄마도 가온이 효서를 생각해서 빨리 아범의 빈 자리를 잊어버리도록
노력을 하려고해.
요즈음은 온이 효서가 같이 있어,온이에게 욕심을 가지고
많은것을 요구를 하고있어서 짜증도 부리면서 그래도 열심히
따라주고 있어 기특하게 생각을 하고있다.
며칠있으면 온이는 엄마에게 간다.
아범아 항상 돌봐주고 마음속에 함께 있어 주기를 바란다.
잘있어.
2009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