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아!
아범아 한해가 저물어 가는 마지막 날이구나.
아범을 떠나보낸 세월이 벌써 해를 바뀌게 지나왔구나.
내일 새해 첫날 형과 함께 아범에게 가려고 한다.
아범아 이제 형에게 네가 하고 싶었던 말도하고, 투정도 부려봐라.
이젠 온이, 효서를 항상 돌봐주고 버팀몫이 될 큰아빠덴......
아범아 형이 네가 원하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말을 하여주렴,
아마도 형은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다 세워놓고 있을꺼야.
네처와 온이 효서 뒤에는 항상 우리가 버팀몫이 될것이니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어라.
내년에는 의젓해진 가온이와 효서의 이쁜 모습을 보여줄께
날씨가 추워졌다.아범은 춥지 않고 편안하지?
편히쉬고 새해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