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14 14:21
한가위야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6,589  

현아!

 

 

 네가 좋아하는 추석명절이다.

 

오늘은 네가 곁에 없어서 우리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형네집에서 음식을 차려서 예배를 보고 너를 그리워 했다.

 

오늘은 외할아버지 추도일이기도 해서 마음이 더욱 숙연해 지는구나.

 

현아!

 

너도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니?

 

그리고 예쁜 효서 가온이 네가 그렇게 예뻐한 서현이 서진이의

 

모습도 보아겠지?

 

현아 너와함께하지 못하는 시간들이 너무 아프고 가슴아프게

 

다가오고 있구나.

 

그래도 한편으로 네가 편히 쉴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위로를

 

받는다. 그곳에서는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을테니까.......

 

현아 !

 

땀도 흘리지 말고 편하게 쉬고 잘있어라.

 

항상 가온이 효서 그리고 네처에게 사랑과 용기와 지혜를

 

주기를 바란다.

 

현아 이틀후에 네가 좋아하는 음식을 장만해서 갈테니 기다려라

 

      추석날 현이를 생가하면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