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9-08 00:05
온이가 여행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6,404  

현아!

 

온이가 엄마와 같이 카나다에 도착했다는 전화를 했다.

 

네가 다녔던 곳도 네처와 온이가 다녀보면서 너와 함께 하지못함을

 

가슴아파 할거야

 

현아 너무 빨리 우리 켵을 떠났어, 너무 아쉬움이 많아................

 

네가 우리 곁에 머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면 온몸이 바닥에 주저않는것 같구나

 

현아

 

매일같이 너에게 하여야 할 말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어,오래도록 우리곁에

 

머물지못하게  여건들이 못내 아쉽고 원망 스럽다.

 

현아!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너희가족을 위해서 무엇을 하야야 할지 모르겠구나

 

온이와 효서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 채워줄 수 있는 나의 힘이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구나.

 

생각 할 수록 가슴만 아프다.

 

현아 왜그렇게 빨리 갔니?

 

그렇게 가야할 정도로 힘든 것을 엄마가 모르고 있어서 더욱 가슴이 메어지는것 같아,

 

너는 엄마에게 항상다정하고 정겨웠는데....

 

너희 식구끼리   멋지게 여행도 가고 온이와 야구도 하고 바둑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꿈을 심어줘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네처가 혼자서 할때 항상기운과 지혜를 보내주어라

 

현아!

 

잘자라 이제 효서를 껴안고 너를 생각 하면서 잘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