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
잘잤지? 그래 온이와 효서는 큰집에서 즐겁게 놀고 온이는
그곳에서 자고 오늘 아침에 온단다. 효서는 울것같아 내가 집으로 데리고 왔어.
형이 온이가 좋아 한다고 돈까스도 사다놓고 갔다고한다.
네가 우리와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 할 수있으면 형의 깊고 자상한 마음도
느꼈을 텐데.......모든것이 아쉽고 후회가 되는구나
엄마가 좀더 네건강을 챙겨주지 못한것이 제일 속상하고 미안하다.
네가 엄마집에서 출근할때 아침을 맛있게 먹고 옷도 챙겨주면 멋지게
나가면서 다녀오겠읍니다 하는 너의 모습과 목소리가 아침마다 생각이 난다.
현아 모든것이 엄마의 잘못 판단 우리 곁을 빨리 떠나게 한것같아 더욱 가슴이
아프구나. 엄마가 이제 너에게 할 수 있는것은 네처가 온이와 효서와 같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야.
엄마가 욕심을 버리고 잘 하도록 노력할께
현아 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