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16 03:56
아빠
 글쓴이 : 김윤미
조회 : 7,240  
보고싶다 벌써6년이다...목소리도 가물가물 거려지네.. 아빠 나 결혼한거봤어요? 아빠가 끓여주는 라면먹고싶다.. 거기는 어때?잘지내고있는거야? 꿈에서 자꾸 아빠가 나올때면 아빠가 나쁜모습으로나와.. 정때려고그러는거야? 근데아빠 옛날에 용호랑 나랑 어릴때 아빠가 퇴근할때 아이스크림사오면 우리 신나서 수다떨면서 아이스크림 먹고 텔레비젼보면서 하하 호호 하고.. 아빠 소주한잔하시면서 식사할때 그때가.너무그립다 소주한잔이라도 따라드릴껄 그땐.아빠 술먹는게 너무싫어서 소주한잔 안따라드렸네.. 보고싶다아빠.. 엄마는 잘지내 하늘에서 보고있지?? 딸도 얼마전에 결혼했구..아들용호도 잘지내요 왜이렇게 일찍갔어.. 좀만더 견뎌주지..나 결혼하는거라도보고가지.. 난 아빠돌아가시고나서 내가 아빠라고 부를사람이없다는게 그게 제일슬프더라고 아빠!!!!!!이소리가 왜 하고싶을때가있는건지모르겠어 아빠도 먼저 떠나고...엄마는 건강하게 우리곁에 오래계실수있도록...아빠가 하늘에서 지켜줘요.. 아빠 정말 보고싶다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아빠친구 유키도 하늘나라갔는데 만났을까? 그리운 우리아빠..평생여생을 늘 외롭게만 지내게한거같아 마음이아파 사랑해아빠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6-13 11:34:24 하늘로 보내는 편지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