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1-28 10:31
어제떠나보낸 아버지께
 글쓴이 : 박종은
조회 : 7,379  
아버지 어제밤에 편안하게 주무셨어요? 아버지께 편지쓰는게 아버지가 해외에서 일하시고 난후에 써 봅니다 참으로 못된 아들이죠 ... 아버지 미안합니다 곁에서 지켜주지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이젠 근심걱정 덜으세요 하늘에서는 맛있는거 많이 잡수시고 따스하게 입으시고 어디 멀리 가지마시고 아버지 크나크신 왕 눈으로 항상 지켜봐 주세요.. 그래야 저두 아버지 어디 계시는지 알고 있어야지요.. 아버지 어제 많이 뜨꺼웠지 참고 힘들었지 이제는 목욕하고 머리깍으신 기분으로 이젠 시원하시죠 아버지 이젠 추운데 계시지마세요 또 뜨거운데도 계시지 마세요 따사로운 햇살을 보면서 하늘에 자유롭게 날고 계세요 .. 날고 계시더라도 아주 멀리 가지 마시고... 아버지 또 올께... 멀리 가지마 꼭 부탁해 나의 천사 우리 아버지 오늘도 재미있게 놀고 계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6-13 11:34:24 하늘로 보내는 편지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