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12-06 04:45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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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스페인, 포르투칼, 모로코를 다녀 왔어. 사진 가방이 어찌나 무거운지 무척 힘들었고 더구나 나이 먹은 사람이 젊은 사람들과 함께 다니기에 너무 벅찼어.
물론 사진이야 엄청 찍었지. 그동안 5천여장을 찍었으니까. 갔다 와서는 아이들한테는 괜찮다고는 했지만 엄청 힘이 들어 지금까지 여독이 풀리질 않네. 당신은 엄두도 못내는 곳이야.
갔다오니 여긴 눈이 하얗게 내렸고 하늘문 홈페이지도 바뀌어서 찾기가 힘들었어.
스페인이나 포루투칼은 우리가 말하는 천주교회회가 많이 발달해서 엄청 큰 교회가 많은데 신앙으로 따지자면 주님 재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어.
왜냐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았어.  신안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았지.
엇째거나 주님은 곧 오실 것 같아. 그 때 당신을 만나 수 있으니 기대가 커.
지금 이른 아침인데 피곤이 풀리지 않아 좀 힘이 드네.  당신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