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19 23:41
윤길아! 영혼이라도 엄마,아빠,위로좀해주렴
 글쓴이 : 홍우기
조회 : 7,471  

33년짧은세월을살다 이렇게 무심히 부모곁을떠나다니...
모든사실이꿈을꾸는것만같고 도저히 믿어지지를 않는구나!
네가떠난세상! 엄마,아빤 살아갈 의미도 잊었고 살아갈 이유도 없는채
오늘도 무심한 하늘만 멍한눈으로 바라다본다.
이렇게도빨리 부모곁을 떠날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날이 가면갈수록 왜 이렇게 슬픔만 커지는지....
오늘저녁이라도 문을열며 "출장 잘다녀왔읍니다"인사하며 들어서는 것만같아 자꾸만 출입문을 응시하는데.... 그렇게도 건장하던네가 왠 뇌출혈이라니....
이제는 잊고 평안히 너를 보내주어야 하겠지만! 현실을 빨리 망각해야 이 어려움, 이고통을 덜수있을텐데도 새록새록 피어나는 우리가족의 짧은 즐거움을 떨칠수가없구나!
윤길아! 엄마,아빠, 너를잃은 지금의 고통을 감내하고 살기엔 너무힘들고 지친다. 너의 영혼! 꿈속이라도 나타나 엄마,아빠, 위로좀해주렴!
이세상을 떠나며 남긴 너의 마지막 희생이 20대부터 40대에이르는 8명의 죽어가는 생명이 새세상을 만날수있었고 암흑의 세계를 헤메이다 광명의 세상을 만날수 있었단다.
이제 그영광의 훈장을 너의 영전에 바치며 너의 영혼이 하늘나라 지극히 평안한곳에서 무한한 영생의 나라에서 편히 안식하기를 엄마,아빠 이세상 떠나는날까지 늘 기도하며 살아갈께!
한없이....한없이...사랑한다.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