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11 13:56
사랑하는엄마에게
 글쓴이 : QUAN MINBO
조회 : 7,432  
엄마 춘희야..머하구있어?

엄마가 건강할때 주말마다 이렇게
엄마한테 전화했댔는데..
이젠 전화할곳도없네...

특별한얘기는 없어도
엄마는 나한테
테레비에서 본 건강상식알려주고
노보루군한테 잘하라는 당부..
난 엄마한테
돈애겨쓰느라하지말고 맛있는거 잡숫고 건강하게 잘보내는게 자식들한테
젤 잘하는거라하고..

엄마 난 여테까지 내가 아주 씩씩한셈이라고 생각했는데..엄마가 떠난후부터 내가 왜 이렇게 나약하고 못났나?..싶어
저도모르게 한숨이 나오고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나

엄마 오늘은 여기 날씨가 좋아서
아침부터 세탁기 세번돌리고
다림하고 청소하고
좀있다 저녁준비에 슈퍼갔다온다..

오늘도 사랑하는엄마 너무보고싶어!!
엄마..바람이되여 별이되여 새가되여
나보러오는거 맞지..?

엄마 사랑해! 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