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7-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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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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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를 위로해 준다고 영화를 보러가자고 하여 연평해전을늘보았단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 젊은군인들이 나라를 위하여 굳건히 몸을 아끼지 않아 이렇게 편안히 잘 살고 있음에 감사한 생각을 하였단다.
엄마는 그 영화를 보면서 우리 가온이에게는 누가 자신을 사랑하면서 당당한 몸과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아범을 대신하여 줄 사람이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되여 아범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 가슴 아프게 느껴져서 한참은 울었단다.
아범이 있으면 어떻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이라고 살아 가면서 가온이와 효서에게 잘 가르켜 줄텐데.......많이 그립구나
가온이가 기말 시험이 끝나면 할머니 집에 온다고 하니 기다려진다.하나 아쉬운것은 가온이가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 않아서 늘 기도를 하는데 언젠가는 나갈것이라고 믿는다.
효서는 교회 생활을 잘 하고 있어 각종행사에 유년부 대표로 성경 암송대회에도 나가고 아주 잘 자라고 있단다.
네처와 가온이 효서에게 늘 고마운 생각을 하고 있단다 .
늘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는것같아 .......
아범아 그곳에서 어멈이 가온이 효서때문에 마음 고생하지 않도록 잘 보살펴 주기 바란다.
형과 아범이 자랄때 처럼 말이야....
아범아 아빠와 이야기는 해 보았니?
여전히 말씀은 없으시지 그래도 늘 우리를 사랑하셨단다.너에게 가시는 순간 까지 너무 조용하게 편안히 가셨단다. 그곳에서도 늘 맘속으로 우리를 사랑하실거야
이제는 아버지와 아범응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좋단다.
며칠 있다가 아아들과 가마
그때까지 잘 있게나
늘 보고싶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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