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오늘도 당신이 있는 하늘 문 추모 공원에
다녀 왔소. 일주일에 몇 번 당신을 만나러 다니지만
갈 때마다 문득 내 머리를 스쳐 가는 옛날 생각,
지금 내가 당신을 만나러 가는 이 길은 당신과 함께
가끔 다니던 길인데 지금은 혼자만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소. 당신은 천국에서 내 마음
알고 있겠지?
여보! 지난 설 명절에는 우리 쌍둥이 손녀들이 세상
태어나 처음으로 집에 왔었소. 무척이나 기쁘고
반가운 마음 무엇이라 표현할 수가 있어 겠소
그러나 당신이 옆에 없다는 것이 마음 허전 하
여 섰소.
여보! 십여 일 있으면 당신이 내 곁을 떠난 지
2주기가 돌아오고 있소. 엊그제 같아 는대 나도
모르게 세월이 이렇게 흘러가고 말았구려.
그러나 세월은 흘러가지만 나에게는 옛날 그 때
그 모습으로 당신은 내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
을 것이요.
날마다 당신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남편 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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