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
활짝 웃고 계신 아빠 미소는 여전히 옆에 계신 듯 생생한데..
우리 어렸을 때 사진 찍어 주는게 취미이셔서 밥먹는 모습조차도 남아있고
봉천동 좁은 골목 사이에 우리 네명을 세워놓고 웃으라고 하며 찍은사진이
아빠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참 멀리 와 있는것 같습니다.
귀범이가 이렇듯 내 옆에 서있는게 꿈같이 느껴지니까요..
아빠도 불러보고 귀범이도 불러봤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대답을 알지만 여러번 불러보았습니다.
눈물이 대답인 듯 두눈에 흐릅니다.
아빠 !
곁에 계실 때 하지 못한 말.
많이 많이 해봅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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