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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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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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범을 천국에 보낸지가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그동안 가온이는 중학생이 되고 효서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되였구나
어제는 가온이와 둘이서 아범을 보고 왔단다.
아범아 가온이 의젓하게 많이 컸지.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범의 빈자리를 채워 줄 사람이 없어 늘 마음이 아프단다.
아범의 빈 자리가 느낄때가 있을 텐데 가온이는 아무런 말이 없이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해 가고 있는것 같다.
온이와 두손을 잡고 아범앞에서 가온이가 자라면서 자신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할수 있도록 아범이 늘 바라 보면서 살펴 달라는 기도를 하였단다.
아범아 정말 온이 효서가 자기들을 온전히 사랑할 수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선택해도 자신있게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아범아 많이 보살펴주기 바란다.어멈혼자는 너무 힘이 들때가 많이 있을것 같아 가온이 사춘기에 접어 들었으니까....
온이와 둘이서 기도를 마치고 아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고 나오라고 하였더니 혼자 잠시 머리를 숙여 생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단다.아범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지 나는 알수가 없지만 아범아 가온이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자신감을 가지고 씩씩하게 자랄수 있게 도와 주기 바란다.
아범을 만나고 둘이서 점심을 먹으려고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가온이가 너무 의젓하게 잘 컸구나 하는 대견한 생각이 들더구나.작년만 하여도 자기 중심적이였는데 이제는 할머니의생각도 하면서 양보도 하고 체면도 차리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고 예의도 차리고 오늘 너무 가온이와의 하루가 흐뭇하였단다.
앞으로 아범에게 혼자 올수도 있게 대중교통도 서로 알려 주면서.....
아범아 오늘 정말 온이와 즐거운 시간이 되였단다. 다음에도 시간이 되면 효서와 함께 오께
아범아 편하게 잘 있어라
가온이와 함께 아범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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