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7-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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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효신
조회 : 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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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있어요?
지금도 믿기지 않아..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가끔 어머님 통화하고 있는데,
나보다 더 슬프신가 봐
여보, 지금 있는 곳이 어딘지 모르지만
맘 편안히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자연이, 호연이
지들 할 일 찾아서 잘 하고 있으니
걱정 말아요
똑똑해요
잔소리 할게 없어..
자연이 한데 가끔 구사리 먹는 사람은 나야..
구사리 안먹을 려고 눈치 많이 보지..
당신이 자연이를
공주가 아닌
무수리로 키우라고 했었는데.. 그러게.. 그렇지만..
당신한데 약속한 것!
자연이 하고
절대 다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절대 싸우지 않을려고.., 당신과 약속이니까..
호연이는 말할 것 없고..
그래 당신이 잘 키워서
잔소리 할게 없어요
참, 호연이 피부가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먹는 것도 가리지 않고
잘 견뎌내 지네
여보,
우리 가족
건강하도록 기도해 줘요
당신께 부끄럽지 않토록 생활할려고 노력 중이야
그리고 자연이 회사생활 잘 적응하고
호연이 건강하고 공무에 열중하고
나 또한, 열심히 생활 할께.. 지켜봐줘
그럼, 편안히 잘 지내요..
사랑하는 남편 효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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