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2-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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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이평
조회 :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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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어느덧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소.
당신이 내 곁에 없는 올 겨울은 유난히
다른 해 보다 더 춥고 쓸 쓸 한 것 많 같소.
금년은 나에게는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고
또 없어야 할 한 해였소.
정말 괴롭고 고통스러운 나날들이었소.
그래도 작년에는 당신이 병원에라도 내 곁에
있어 주어 위로라도 되었건만 이제는 그 작년이란
추억마저 사라져 가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오.
그러나 세월은 흐르고 있지만 내 마음에
당신의 모든 모습은 옛 그대로 있을 뿐이요.
여보! 오늘은 당신이 더욱 그립고 보고 싶구려.
사랑하오.....
항상 당신 곁에 있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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