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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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이평
조회 : 6,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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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신이 매일 운동 삼아 거닐던 우리 아파트 주변 단풍들도 이제는 거의
떨어지고 스쳐 가는 찬바람만이 당신을 더욱 그립고 보고 싶게 하는구려.
이맘때면 당신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과 붉게 물든 단풍잎을 가지고 와
나에게 계절의 향취를 맛보게 하면서 미소를 짓던 당신의 그때 모습이 지금
나에게는 무척이나 그리워지고 괴로울 뿐이요.
여보! 당신은 내 곁에 없지만 당신이 남겨 놓은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 영원히
내 가슴에 간직할 것이요.
항상 당신만을 사랑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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