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02 17:16
처형에게 보내는 천국의 편지2
 글쓴이 : 이대원
조회 : 7,151  
처형.. 하나뿐이 없는 제부에요.
벌써 처형 천국 가신지 8개월이 흘러가네요..
다들 여전하십니다.. 장인어른 장모님..건강하시구요..
집사람은 쌍둥이 엄마가 되었네요.. 결혼 7년만에..
너무나도 기다려온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이모 되셨다고 말하고 싶은데...
어딜 보고 얘길해야 하나요..
꿈에는 너무 자주 뵙네요..
일어나서 보면 꿈이어서.. 화장실가서 혼자 씻으면서.. 웁니다.
제가 많이 존경한거 아시죠??
그래서 그 빈자리가 .. 너무나 큽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가기 위해 ... 믿음직한 가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천국에서 만나는 그 날까지.. 장인어른 장모님 걱정하지마시구요.
이 몇글자로... 언제 보실지 모르는 처형에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