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09 18:20
잘 있었어요
 글쓴이 : 최효신
조회 : 7,292  
애들이 내일 당신 보러 가자네
나도 보고 싶다

혼자 외롭지?

조금만 참아

호연이 발령 받고 처음 가는 것인데...

도청 공무원하고 시청 공무원이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의리님...

어제는 자연이가 직장에서 스르레스를 받았나 봐
소소한 것을 꼬집으면서 막 뭐라 하는지...

당신이 옆에 있었으면 내 편이 되어 뭐라 해 줬을텐데...
참으로 변화된 분위기에 말문이 막혔었어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자연이가 찾아와

아까는 아빠에게 죄송하게 됐다고 사과 하더라고
두번씩이나...

가슴이 찡하면서
서운 했던 마음이 싹 가셨어...

내가 그렇게 산다...

오늘 아침은 쓰레기 단속이 있는 날이라 일찍 출근했지
애들이 잘 들 출근했나 모르겠어

잘 들 하니까 걱정은 안되는데...

참 어제는 어머님께 전화드려 통화 했어
물론 당신 말도 하고, 여러가지 말씀도 하시더군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변함이 없다고 말씀 드렸지...

그리고 매사 당신 이라면...
물으면서 그 대답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씀도 드렸지

앞으로도 그렿게 할려고...

아마 당신이 바라는 방향일거야

오늘 그만하고
그럼 내일 봐요

당신 사랑한다 사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