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하나 더 / 전홍구 벌써 19일째 되었구려! 당신이 나의 손을 놓은 지 빨래하고 요리하고 밥상을 차리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 일을 내가 하자니 당신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구려! 낮이면 낮대로 밤이면 밤대로 당신 생각이 나를 사로잡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