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01 09:57
멋진 아들
 글쓴이 : 박예숙
조회 : 7,252  
아범아 어제는 엄마 생일 이였단다.

아범없는 생일이 뭐그리 축하받을 일이라고..............조금이라도 젊은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너의 멋진 모습도 보고 싶어 엄마혼자 아범을 보고 왔단다.

정말 엄마는 아범을 보내고 생일이 오는것이 정말 아범에게 미안한  생각을 하곤 한단다.

엄마가 지근 아범의 자리에 있다면 온이 효서 그리고 네처랑 얼마나 즐겁게

생활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늘 미안한 생각을 하곤 한단다.



때로는 아범이 빨리 가게 된것이 다 지금남아 있는 우리의 무관심이 아닌가하는

죄책감도 들고............

아범아 어떻게하니 이미 아범은 자리에없고,온이 효서는 그 빈자리를 순간순간

잘 이기고 자라고 있으니 늘 감사하게 생각을 하지



이번주 토요일에 가족이 다 모여서 아버지생신 어버이날 어린이날 엄마생일 한꺼번에

축하를 하기로 하였단다.

아범이 떠난후로는 이렇게 한번에 모여서 형의 주도하에 보내고있단다



참 아범아 늘 예뻐하던 서현이가 고등학생이 되였단다.그런데학교에서

영재반으로 편성이 되였다고 한다 형이 기분이 좋아서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겠지하고

술한잔하고 전화를 하더라.

그런데 가온이도 수학을 그렇게 잘 한다고 하는데 주위에서 머리가 좋다고 부러워 한다고 해

특히 외가 쪽 이모들이.......

우리 가온이가 어떤 손자데 잘생기고 성격좋고 운동 잘하고

아범이 입던 야구복은 가온이가 크면 주려고 내가 잘 가지고 있단다.



아범아 가온이 효서 잘 자란 모습을 볼수 있게 엄마도 옆에서 늘 사랑해 줄께

어제는 엄마도 마음이 편했고 아범도 엄마를 보니 좋았지

즐거운 하루였어



또 만나자 그때까지 그모습그대로....................



                                                      엄마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