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4-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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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강이평
조회 : 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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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신에게 다녀갔소.
세월이 갈수록 당신이 더욱 그리워지고 보고 싶은 마음은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구려.
여보! 어느덧 봄의 계절도 나도 모르게 중반으로 지나가고 있구려.
이제는 목련꽃도 벚꽃도 개나리꽃도 저버리고 앙상하였던 나뭇가지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고 있소. 당신은 이맘때면 무척이나 좋아하였고
분주하였었소. 아파트 화단 가꾸랴 화분 분 갈이 하랴 이웃집 화초 돌봐 주랴
참 바쁜 나 날을 보냈었소. 그런데 지금은 모든 것이 옛날이 되었고 추억이
되고 말았구려. 지금도 아파트 주변을 보면 당신이 화단을 손질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하기만하오.
그러나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은 환상이고 내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을 뿐이요.
여보! 당신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소. 사랑하오♥♥♥
오늘도 당신 많을 생각하는 남편 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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