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13 19:27
하늘에 있는 우리남편
 글쓴이 : 전성희
조회 : 7,271  
자기야.
당신이 우리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간지 내일이 100일
벌써 100일
자기가 작년 8월3일 삼천포에서 나에게 전화해서 한말
면목없어서 말을 못하게 따고 하였을때
나는 거침없이 의사가 간암이래 알았어 빨리 서울로 와
하였지만 그때 당신마을을 몰라해서 미안해
나는 그순간 올것이 왔다 생각을 하였고 나는 강해야 한다
생각을 했어.
그후 1주일 동안은 나도 제정신이 아니였고
부여 출장같다 오는 도중 삼천포 제일병원 의사가 생각이
문뜩 떠올라 전화로 보호자라고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고 말을하니 자기한테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폐까지 전이 되였고 간 이식은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나는 그때 마음의 준비를 했고
아이들과 마지막여행 당신의 영정 사진을 준비 하였지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적을 바라고 있었어
2012년8월1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간 이식은 힘들고 소화기내과에서
함암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 노력해 봅시다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지 그후 8월21일 검사결과가 나온것같아 물어보니
간,폐,뼈까지 전이됐다고 하여 억장이 무너지고 눈에는 하엄없이
눈물이 흘렸지만 당신과 아이들 앞에서는 울지 못했지
정말 당신에게도 말을 할수 없었어 3개월 정도의 기간만이 남아있다는걸
그래도 나는 혹시......
그러나 점점 자기는 나빠져 가고 있었도 나는 더 강한 모습을 보여야만 했지
그러던중 10월달에 병원에 3차 항암치료 받으러 같을때
당신은 하루 하루 병세는 심해져 같고 의사는 나에게 당신 떠나보낼 준비
하라고 했지 나는 너무 슬펐고
당신과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한번도 하지 않았고
그후 나는 거래처에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 휴가 주세요
하고 당신과 병원에서 같이 지냈지 우리가 결혼생활 하면서 길게 있었던
기간은 병원생활 밖에 없었네.
10월26일 당신의 힘없는 목소리로
여보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하였을때 나는 정말로 그날이 우리 결혼기념일
인지 몰랐어 그순간 나도 당신한테 결혼해줘서 고마워 말을 하였지
그후 얼마 있다 11월3일 생일 축하해 말을 해준 이후 당신은 점점 상태가
안좋아 졌어.
내가 당신한테 나한테 할말 없어 하면 무슨말 쓸데없이 당신이 그랬지
마지막 까지
왜 나한테 마음속에 있는 말줌 하지 하지 왜그랬어.
그래도 나는 당신한테 고마워 목사님께 세례받고 하늘나라에 가서
당신이 목사님 오시는 것 부담스러워 하였지만 그래도 하늘에서 우리와
만나려고 세레 받은것 너무 고마워.
당신한테 섭섭한것 하나도 없어
다만 후회 되는건 당신의 마음을 이해 하고 보둠어 주지 못해 미안해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아야 되는데
나는 너무 현실적인 생활에 살고 있었어
내가 당신과 얼마 남지 않는 시간에 회개하고 당신에게 울면서 이야기를
할때 당신의 힘없는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울지마 을지 않는다고
해놓고 왜울어 했을때 당신의 손길이 너무 힘이 없었지.
자기야
11월6일 밤에 당신은 간성혼수가 왔었고 매우 고통스러워 했지
나는 그날 자정 지나서 당신한테 수저로 물을 주고서
여보 오늘 하루 너무 힘들었어요.
눈도 충혈되고 주황빛이 나서 한숨 푹자고 아침에 일어납시다
하면서 당신의 두는을 내가 쓸러 내렸을때
당신의 모습은 무거운짐을 내려 놓는 사람처럼 당신의 몸이 푹 꺼지는
느낌을 받아 나는 혼자 몹시 놀라였고 당신의 임종을 나혼자 지켜야 되나
많은 생각을 하였지만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워
아이들과 가족들을 불러서 당신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당신은 가족들이 모두 모여 지켜보고 있을때 오전 10시 47분에
당신은 하늘나라로 아무말 없이 편한 모습으로 우리곁을 뗘났어요.
여보 100일 지나도록 정신없이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지만
마음이 공허하고 슬프지만 나는 부모님 과 아이들을 위해서
씩씩하게 살아가야 돼요
내가 힘들고 마음고생할때 몸이 아플때 그래도 당신이 나 위로해줘
항상 지켜주고
여보 사랑해 정말로 당신이 곁에 없으니 더욱 그립다
여보 하늘에서 건강하게 살아
당신이 하고 싶은것 다해 보고 살아
누구 눈치 보지말고
하늘에서 기도 많이해 우리을 위해서
그리고 아버지 우리 전중배 아버지 잘모시고 즐겁게 건강하게
우리 걱정 하지마
애들과 기죽지 않고 잘살게
여보 화이팅
2013년 2월`13일

사랑하는 남편에게 마늘님이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