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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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지혜
조회 : 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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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무닝!잘 지내시죠?
오늘 오빠랑 저랑 엄마보고 왔잖아요..!
준비한 편지랑 해바라기꽃을 넣어놓지못한게 마음에 걸려서
이렇게 편지를써요..^*^
아까 거기에서 손바닥만한 편지지에 쓰려니까 할말을 다 못쓴거 같기도 했구요..아저씨랑 주희랑 한석이오빠도 너무너무 오고싶어했는데,조만간 다같이 다시 엄마보러가서 오늘 못넣어놓은 편지랑 엄마가 좋아하시는 예쁜 해바라기도 넣을거에요!
아참, 제일 중요한 말을 빼먹었네요 사랑하는 어무닝 생신축하드려요!!!!!
너무너무 이쁜 엄마를 알게되고 처음 맞이하는 생신이네요..!엄마 생신이 2월2일이라는 이야기 듣고 엄마가 좋아하시는게 뭐가 있었지 하고 생각했어요, 제가 정말 딸은 아니지만 딸 시켜주시기로 했잖아요~^^ 저랑 재홍이오빠 그려주시기로 한것도 잊지않으셨죠?브이라인으로!헷..엄마는 세련되셔서 선물을 드린다면 예쁘고 멋진 스카프 드리고 싶었어요..손편지에도 썻지만 지난번 저희엄마꺼 사면서 엄마생각도 많이 났는데 아무날도 아니라서 사지 못했던 적이 있었는데..엄마는 저희랑 이야기를 해도 정말 친구같고 좋았던 기억만 남아있어서 엄마를 떠올리면 웃음만 나와요!오빠랑 주희랑 아저씨랑 같이 엄마 얘기할때도 항상 웃으면서 엄마가 그랬지~하고 다들 웃어요!좀 더 빨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도 많이해요..오늘은 거제도 이모분이랑 언니랑 거제도이모친구분이랑 오빠랑 거제도이모 조카랑 엄마 보고 오는길에 만나뵈서 함께 저녁도 먹었어요!거제도이모께서 엄마가 옆에 계셨으면 절 많이 예뻐하셨을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 많이 예뻐해주셨다고 자랑했어요 잘했죠?..정말 많이 보고싶어요!제가 왜이렇게 보고싶어하는건가.. 하고 생각해보면 그 짧은시간에 받은사랑이 참 큰가봐요!감사해요,,
오늘은 더욱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셨죠?오빠가 예쁜 장미꽃도 가져갔는데~어무닝!엄마!제가 오빠옆에서 가끔은 미운짓도 하지만, 정말정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할께요!미우나 고우나 재홍이오빠 여자친구로 잘 지내고 있을테니까 오빠걱정 붙들어매시고!!!거기선 건강하시고 행복만하세요!!귀여운 지혜가 많이 보고싶어하고, 또 그리워하고 매우매우 사랑해요!
생신축하드리고 그럼 빨리 또 보러갈께요!아참, 엄마 보러가서 항상 아무말 못해서 너무죄송해요 제가 울보라서 말을 하려고하면 눈물부터 나서 엄마앞에선 울면 안되고 씩씩한 모습만 보여드려야하니까요! 그래도 엄마는 제가 마음으로 엄마한테 하는말 다 들으셨죠?헤..오늘 직접 말 못하고 울기만 하고 나왔지만 생신축하드려요 귀여운 지혜가 무지무지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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