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1-03 15:54
아빠^^
 글쓴이 : 이주연
조회 : 7,210  
하늘은 어때?
하늘문이란곳이 좋아서 아빠는 좋은자리에 있을꺼 같아
친구 많이 사귀었어? 적응은 했어?
담배는 아직도 피나봐........
엄마 꿈에 아빠가 엄마 담배 심부름 시키더라..
그곳에선 많이 펴 하고 싶은거 다하구.......
예전처럼 담배 한보루 사다 전해주고싶다
ㅋ 난 아빠가 좋다면 그런것도 선물한 딸이였어 알지?

잘지내다가 가슴에 뭔가 쿡하고 아파오네 하루에 몇번씩
아빠의 그리움슬픔이겠지... 참... 죽음이라는게 너무 무섭다..
볼수가 없는거구나 내맘은 같은데.... 아직도 믿을수 없는데
너무 내맘이 단단해지고 있어.... 나도 내가 무서워

아빠... 종연오빠네 식구랑 우리식구랑 엄마 모시고 내일
설악산 쏘라노콘도에 놀러가
모두가 마음이 아프고 쓰린지라 겨울바다에 마음좀 씻고 올께...
아빠가 함께가서 도와줄래?
마음으로 얘기하고 마음이 우린 통하잖아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게 너무 기가막힌다

아빠 사랑해 미안해 사랑해 미안해 사랑해 미안해........................
아빠한테 편지 쓸수 있어서 너무 좋아
내편지 잘 읽고 답장도 쓰라고.... 꿈에 나타나 얼굴 한번 보여주던가
자꾸 안나타나면 나 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