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1-21 16:13
여보~~~~
 글쓴이 : 김순자
조회 : 7,321  
꼭 두달 만에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두 달간 많은 일들이 무지 바쁘게 돌아 가서

하루가 어떻게 지내는지 정신 없이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미국에 간 울 딸과 사위

서로 위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서로 의지 하고

어려운 일도 당신과 주님의 도움으로

아름답게 잘 끝내고 지금은 아무 염려 없이 뱃속의 아기와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요사이 둘은 열심히 주일이면 교회를 나가서

참 좋은 이웃들을 만나 함께 파티도 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해 서로 기도해 주며

한주일을 아주 보람있게 보내는것

같아서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딸이 올려 놓은 카스나 카카오톡을 보면

우리 딸의 얼굴이 많이 편안해 보이고

전에 보던 인상 보다도 더 깨끗한게 천사같이 환한 모습을 발견하고

나 또한 무척 고맙고 행복해 합니다.



딸도 임신을 하고 나니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태교를 하고 싶다며

늘 ~~감사하는 생활을 하고

감사가 생길 때마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그 분께 고백을 한다고 합니다



주일마다 흐르는 감격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흐른다며

미국에서의 생활에 더 많은 은혜를 느낀다고 합니다.



이런 감사의 생활을 늘~~고백하는 변화된 딸의 삶을 보면서

내 마음 또한 언제나 감격에 차있답니다.



그 딸과 함께 교회를 나가며 즐거워 하는

울 사위를 보면서 저역시 무지 고맙고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

그런 딸과 사위 하나님께서 모든 것들 돌봐 주실테니까요



물론 당신과 함께 그분이 ~~~~



울 아들은  사돈인 장인이

지금 원주에 큰 공장부지를 사서 부품 조립에서 제조공장으로

바꾸어 나중에 함께 장인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능사자격증과 산업기사 자격증을 요구했는데

시험 볼 때마다 한 번도 떨어지지 않고 합격해서

꼭 8달만에 장인이 원하는 산업기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그런 아들을 장인이 보면서 무척 대견해 하며 흐뭇해 한다며 무척 즐거워 합니다.



아빠에게 인정 받지 못했던 아픔을 장인에게 받으려는지

제가 봐도 무지 기특하게 치루는 시험 마다 합격을 해서

이제는 그 기술에서 다음 단계인 기사자격증과

가장 높은 기술사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딴 자격증으로 서울 목동에 있는 회사에

지난 11월 1일에 취직을 해서 지금 아주 즐겁게 잘 다니고 있습니다.

경력을 쌓기 위해 다니는 직장인데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너무 다니는 것이 즐겁고 재밌다며 행복한 마음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회사를 지금 잘 다니고 있어서 보는 저도 아주 좋습니다.



지난 주에는 지금 살고 있는 안산의 집이 계약 만기가 되려면 1년을 더 있어야 하는데

목동까지 안산에서 다니기가 너무 힘들어 이사하려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내놓았는데

바로 다음날 집이 계약이 되어서 11월 17일 가양대교 근방에 있는 아주 깔끔하고

둘이 살기에 안성 맞춤인 9호선 입구에 아파트를 계약하고 왔습니다.

다음달 21일에 이사 가게 될것입니다.



시간이 걸렸기는 하지만

울 아들은 이제 평생직업을 갖게 되어서 무엇보다 안심이 되고

되어져 가는 일들이 정말 어려움 없이 물흐르듯 잘 진행이 되어

당신이 돕고 있음을 느끼며 당신께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몇 달 전부터 당신이 자꾸 꿈에 나타나서

왜일까? 하며 생각했더니

제 생각에는 원주로 이사온 뒤로

하늘문을 자주 들리지 않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어 원주에 있는 납골당에 찾아갔습니다.

가는 길이 원주 우리집에서 15분밖에 걸리지 않고

지금의 하늘문 보다는 모든 시설이 미비하지만

그런데로 가는 길목에 당신이 좋아하는

냇물도 있고, 오리도 다니고..........

늘 당신이 살고 싶어했던 그런 풍경들을 지나 서 있는 곳이라

이것저것 얘기를 듣고 계약을 하고 왔답니다.



이제는 지금 하늘문에서 이곳으로 옮겨 와야 되는데

그때가 언제면 좋은지 그것을 결정하지 못해 망설이고 있답니다.

그렇게 원주로 당신을 모셔오는 것이 좋은 일이지 그것 역시 당신이

꿈속에서라도 알려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모두가 좋다고 이야기 하는데 두 신우들과 작은집에 의견이 어떤지

그것도 알아 보고 모두가 좋다고 하면 좋은 시간을 찾아서

당신을 원주로 모셔오겠습니다.



여보~~~

꼭 알려 주기를 바랍니다.



모든 일들이 잘 진행 되도록 도와주고 있는 당신께

깊이 감사하며 2012년 11월 21일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