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18 12:53
4년이란 시간
 글쓴이 : 장신영
조회 : 7,355  
보고싶은 동생 장승걸
4년이란 시간이 흘러 갔어도
눈을 감기 전 항상 네생각에 눈시울이 젖는다.

승걸아~
네 기일도 다가오고 추석도 다가오고 누나 생일도 다가오고
이렇게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될까
이름을 크게 불러볼까?
속 시원하게 울어볼까?
널 살려주지 못한 의사들을 원망해 볼까?
우리들 왕따시키고 먼저 간 널 원망이라도 해 볼까?
아니지 넌 이켜보려고 무척 노력했잖니
..................
아무리 아무리 해도 싶은 건 줄지않는다.

몰라보게 커버린 아이들 모습에서도
우리들이 가꾼 텃밭의 채소들 사이에도
항상 웃고있는 네 모습이 떠오른단다.
그동안 많은 일이 생기고 변한 것 들이 참 많은데
항상 네게 하고싶은 말은
"보고싶다. 사랑한다."

2012년. 9월 17일 보고싶은 누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