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9-15 00:33
아직도 생생한 1년전 엄마의 모습... 나의 엄마 정옥자
 글쓴이 : 정희숙
조회 : 7,332  
엄마... 아직도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 눈앞에 있는것처럼 정확하게 그려지는데 벌써 1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립고 애절함은 더 커지는거같아...1년전까지만해도 엄마얼굴 잠깐보러가는 기쁨이 말할수없이 기뼜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했는데....

1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벌어졌었네.. 엄마도 다 지켜보고있었지?...
엄마,,, 아빠혼자계시는게 너무 불안해서 저희 집 근처로 모시기로 했어요..
항암제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몸에도 알수없는 부작용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병원에서도 원인조차 모른다고하니 불안감은 더해가고... 아빠만은 제발... 고통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 엄마가 좀 지켜죠..

부엌에서 일하다보면 엄마모습이 더 그려지고, 엄마생각이 더 끊이질않아...
우리엄마 참 끊임없이 일하셨는데,,,, 집밖에서도 집안에서도...
엄마가 해주시던 음식들이 너무 먹고싶다... 그 음식들 해주던 손 진짜 다시 잡아볼수없는건지.... 엄마.. 엄마... 너무 보고싶어...

계속 정효만 데리고 엄마한테 갔었는데...우리 정빈이도 엄마 보고싶데.. 오래간만에 정빈이랑 정효 둘다 데리고 쫌이따 날 밝으면 갈께... 엄마 사랑해...죽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