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8-16 23:32
아빠생신선물로 아빠꿈에 한번와주세요. 나의 엄마 정옥자
 글쓴이 : 정희숙
조회 : 7,441  
작년 엄마를 보러가는길엔 항상 비가 함께였는데.. 그렇게 많은 비가 내렸었는데....
올해는 무더위가 지속되더니 한풀 꺾였네요. 엄마.... 거긴 시원해요? 여름마다 땀이 범벅되도 시원하게 제대로 씻어보지도 못하고 많은 수건만 흠뻑적시곤하셨는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엄마.... 오희석 목사님 만나셨어요? 목사님도 하늘나라가셨데...
아빠한테 가는길에 연락받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나몰라...
내가 조금만 일찍 더 마음 바꿨으면 목사님께 엄마 보여드릴수있었을텐데... 미안해... 목사님이 엄마 많이 안쓰러워하셨는데...위암이셨데.... 아빠랑같은...

엄마...아시죠? 낼모래.. 아빠생신...
이날 은주언니 동생 결혼식이래서 지난주일날 가족들 식사했어요. 토요일날은 제가가서 미역국끊여드릴께요.. 엄마... 이날 아빠생신선물로 꿈에 한번 와주세요... 아빠가 엄마많이 보고싶어해... 나도 너무 보고싶고...엄마목소리가 뼈에사무치게 미치도록 듣고싶어.. 엄마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정말정말 보고싶다. 정말정말 듣고싶다. 정말정말 안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