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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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나의엄마 정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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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희숙
조회 : 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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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보고싶어...
무엇을 먹어도.. 우리엄마도 드시게 해드렸으면 좋겠는데... 어디를 가도... 우리엄마모시고는 한번도 못가봤는데... 예쁜옷을 보면... 우리엄마한테 한번도 못사드렸는데하는 죄책감에 괴롭습니다..
어제 모녀지간으로 보이는 두분이 엄마는 휠체어에 타시고 딸은 뒤에서 밀며 계속 공원을 돌고돌고하는모습을 보며 눈을 뗄수없었습니다.
나도 계속 하고싶다...
엄마... 물어볼게 너무 많아요... 엄마...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요... 매일매일생각해도... 엄마가 가시기전에 엄마혼자 다 정리하고가셨구나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정을 떼려고하셨는지....
지금의 괴로움도 제가 엄마한테 너무 못해서 벌주시는거라 생각할께요... 너무 죄송합니다... 너무 못해드려서...한번이라도 요구하시지 그러셨어요... 한번이라도 불평하지 그러셨어요...엄만 그럴자격충분하셨는데.. 내가 이렇게 부족해도 내가 이렇게 형편없어도 왜 한번도 불만하지않으셨어요. 왜 한번도 채찍하지 않으셨어요. 뭐가 그렇게 미안하다고, 뭐가 그렇게 미안하다고....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원망으로 가나봅니다. 저는 아직 엄마가 필요합니다. 어디계세요...
엄마 보고싶어요 미치도록. 엄마 만져보고싶어요. 엄마 한번만 안아보고싶어요. 엄마 미안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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