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28 13:05
너무나 보고싶은 나의 딸 보라에게
 글쓴이 : 문형기
조회 : 7,535  
5월도 며칠이 안 남았구나

어린이 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가정의 달이라 이모양 저모양으로 남들은 즐겁게 보내고 있었지만

아빠는 남 모르게 혼자서 외로움?을 지녀야 했는가 보다 종민이가 옆에있어 위로가 되었지만 왠지 허전함과 아쉬움이 많았는가 보구나

할머니는 어버이날에 갑자기 편찮으셔 삼육의료원에 입원을 하셨다가 며칠 전에 금곡에 있는 정드림이라는 노인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환우복을 입고 계시는 모습  네가 병원에 있을때의 모습이 크로즈업되어 아빠의 마음을 한동안 힘들게 하는구나

사랑하는 그리고 너무 너무 보고싶은 나의 딸 보라야!

할머니도 이제 천국으로 가실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처럼 생각이 든다

올해 92세니까 기억력도 그전의 총명함과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

간간이 하시는 말씀이 그 동안의 일을 정리 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으로 느낄때가 있구나



종민이도 요즘은 학교 다니랴  참! 잊었구나 4월중순부터 한빛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했어

첫 사례비는 하나님께 드려야 된다고 몽땅 하나님께 드리고...

암튼 대견하더구나  네가 있었으면 우리 네식구가  얼마나 좋아 하고 다른 가정이 부러워 했을까?

천국에 있는 너도 종민니 많이 많이 도와줘라  그렇지 않아도 종민이는 어려 부터 너의 그늘에서 자라고 네가 얼마나 돌보아 주었니...

이제는 홀로 서기를  해야 하는데 기대보다 충실하게 견디어 내고 헤쳐가고 있으니 다행이구나

아마도 우리 보라가 혹독하게? 훈련과 교육 단련의 결과 인가 생각이 되기도 하고...



사랑하는 보라야

네가 너무 너무 보고싶구나

우리 꿈속에서 라도 만나서 지나간 이야기 즐거웠던일들을 이야기 하자구나

보라야!

사랑한다  나의 딸 보라야!

그리고 너무 너무 보고싶어 가슴이 시리고 무어라 표현을 할 수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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