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21 17:35
비오는 날 아버지께.
 글쓴이 : 이주경
조회 : 7,233  
아버지 오늘 제법 많은 봄비가 옵니다.세상을 촉촉히 젖혀주는 봄비가요

아버지 계신하늘나라는 춥지도 덥지도 않겠죠..

며칠전 엄마 생신이었는데 바뻐서 아무것도 못하고 토요일이 되서야 상현이네 온다기에 엄마와 밖에서 저녁먹으려구요...작년어버이날 아버지 엄마와 같이 저녁먹었던 양촌리식당에서요 그때 아버지 참 맛있게 드셨는데..

아버지와 밥한끼 할수 없는 지금이 너무 슬픕니다..



아버지...



하늘나라에서..분명히 우리 보고 계시겠죠..

오늘 더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조금만 더 우리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바보같이 이제서야 또해봅니다..

아버지에 인자한 웃음이 가슴속깊이 떠올라 아프지만..

오늘도 웃으며 살렵니다..

아버지 너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