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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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양성희
조회 : 6,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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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아빠...............
옆에 계실때 이렇게 부를수만 있다는것이 행복인줄 이제 깨달았어
아빠
얼마전 언니랑 아빠를 찾아가서 언니한테 들었어
아빠가 올케언니랑 언니꿈에 찾아 왔다는말..
살아 생전 언제 올래.. 응..금방 갈께...
아빠 오늘 못가 내일 갈께..
미안해.. 소중하다는걸.. 곁에 있을때 알아야 하는 건데..
내가 너무 늦게 알게 되서
지난 일요일 벗꽃이 만발한 뚝방길을 가는데..
작년 이때 아빠가 나 태우고 독산역 뒷길을 달렸던 기억이
나더라구........
너 이런걸 누가 보여 주겠냐... 아빠니깐 이런좋은걸 보여 주지..
아빠...죄송해여..죄송해여..
너무 보고 싶은데..... 아빠라고 불러 보고 싶은데....
아빠가 곁에 없다는게 지금 뼛속까지 아리고 아퍼......
울아빠 내아빠........
아빠 사랑해요..........................
늘 아빠에게 어리광만 부리고 짜증내고 속상하면 고래 고래 소지지르고
아빠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불러 보고싶은데...
내가 맨날 아빠 기다리게 하고 속상하게 해서 나한테는 안오시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깐
더 죄스럽고 미안한 마음만 들어서
아빠......................아빠........................ 아빠.............................
살아생전에 늘 아빠와 했던 알라뽕도 이제 어디에서도 할수가 없어
아빠처럼 같이 해줄사람이 없어................................................
아빠 보고싶어 너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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