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3 12:49
막내야...
 글쓴이 : 김경랑
조회 : 6,553  
모처럼만에 이곳에 글을 남기는구나.

다들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같은가보다.

누나는 쉬는 날 엄마랑 병원다니다 보니 하루하루가

무척이나 짧고 피곤하구나.

막낸 잘지내고 있는지...보고싶고...

매일 엄마의 깊은 한숨속에 너를 그리워하고 있는

그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메어진단다.

맛있는거 먹으면 네가 생각나고 가슴이 아파 못 먹겠다는 엄마...

젊은 연예인들이 나오는 프로를 보면 네가 보고싶어

못 보겠다는 엄마....

그 마음 알면서도 누난 속상하기도한단다.

잊을래라 잊을수 없는 우리막내.

어젠 병원에 있는데 언니가 걱정이 되는지 결과가 궁금해 계속

문자가 오더라.

문득 네 생각이 났어.

네가 있었더라면....너도 그랬을텐데....

네 목소리...네 말투....

정말로 너무나 그리웠어.

많이 많이 보고싶다.



덕영아...

봄이오나봐.

그래서 또 네가 보고싶다.

누나가 느끼는 하루하루를 우리막내도 또같이 느꼈으면 하는

누나의 마음을 막낸 알고있을까??

간절한 마음이 우리막내한테 전해질까??

사랑한다고...보고싶다고....

말하고싶은데...

함께 모여서 맛난것도 먹고싶은데....

다들 똑같이 그자리에 있는데 너만 없어...

너의 빈자리만 비어있구나.

막내야...

많이많이 보고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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