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3-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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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신영
조회 : 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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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들려 네 얼굴 보기만하고 그냥 나가곤 했는데.......
승걸아~
2012년도 벌써 3월
새학년이 시작되니 더 보고싶고
바쁘게 새학년 준비하는 네 모습이 아른거린다.
올 해부턴 주 5일제 수업 실시한단다.
지난 주엔 춘천에 갔었다.
우리끼리 옛날 이야기하며 저녁 먹었어.
이젠 누나도 늙는가보다 자꾸만 옛날이야기를 하게되니
네가 보고싶을 땐 나도 모르게 소설을 쓰고있단다.
숨기고 살고 싶었던 일들이 이젠 아무런 의미가 없고
잊으려고 애쓰던 일들이 하나하나 떠올라 나도 모르게 술술 나온다.
그 속엔 항상 네가 주인공이 되곤하지.
승걸아~
막내도 이제부터 농부도 되야하니 바빠질거야.
누나도 가끔 가려고
항상 네와 함께라고 생각하면 힘도 덜 들겠지?
사랑한다 내동생 장승걸
잘있어
2012년 3월 초하루 누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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