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27 15:08
아버지
 글쓴이 : 이효은
조회 : 7,226  
아버지 글 남기고 갑니다.

효은이 미국땅에서 아버지 인사 드려요...

많이 외로우신것 아니죠..

살아생전 늘 외로우셨는데

하나님이 곁에 계셔서

효은이 맘 놓아도 되죠...

늘 아버지께 인상쓰고

성질 부리고

늘 마음에 걸려서 그런건지

맘에 걸리고 아프고

아직도 그래요...

죄책감이 들어요..

너무 마지막 가시는길 못되게 보내 드려서 그게 자꾸 꿈에 나와요...

용서 해 주세요.

아버지 못된 딸을

사랑해요.

그리고 마지막 가시는길에 조서방 꿈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부디 하늘에서는 아프지마시구 슬프지마시구 정말 외롭지마세요.

늘 그리운 나의 아버지

기일이 다되어 가는데

먼 미국땅에서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또 편지 남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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