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2-11 11:21
|
글쓴이 :
김경랑
조회 : 7,090
|
막내야...
잘지내고있니!!
너 없는 빈자리 때문에 서울도 오기 싫어 하시던 우리엄마.
벌써 2주가 지났구나.
병원만 아니였어도 벌써 내려 가셨을 우리엄마.
매일 네 사진을 보면 눈물 흘리시는 엄마에게 그져 아무런
말도 건낼 수가 없단다.
덕영아.
그런 엄마마음 우리막낸 다 알고 느끼고 있지.
너 보내고 병원가서 종합검진 받는것도 싫어하시길래
몰래 검진 받고 나서 기다리는 중이란다.
별일없겠지.
막내랑 아빠랑 지켜줄테니....
우리가족 아빠랑 막내가 지켜줘야 하는 거 알지.
요즘은 엄마 병원다닌다고 이래저래 바쁘다.
수술날짜 잡아놓고 엄마 많이 무서워 하신다.
막내가 엄마 지켜줘.
그렇게 해줄꺼라 믿어.
조만간 시간내서 우리막내 보러 갈께.
요즘은 늘 네 생각에 마음이 아퍼.
어제 누나 일하는데 두명의 아가씨가 왔어.
남동생 옷 사준다고....
큰누나랑 누나 백화점 가서 예쁜옷이나 좋은것 보면
우리막내 사주자고 하던 그때가 생각나더라.
지금도 곁에 있는것 처럼 말야.
마음으로 누난 눈물을 흘렀단다.
네가 그립고 보고싶어서 말야.
김덕영.
해주지 못 한게 너무 많구나.
해주고 싶은것도 너무 많고....
미안해...
미안해...
|
|